토트넘 주장 손흥민 선수가 지난달 발 부상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다음 주 유로파리그 결승을 위한 예열을 마쳤습니다.
36일 만에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초반부터 활발하게 뛰었습니다.
전반 15분,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감아차기로 날카로운 슛을 날린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손흥민은 74분 동안 뛰며 다음 주 목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두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아스톤 빌라에 2대0으로 져 올 시즌 리그 21번째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이제 곧 스페인 빌바오로 이동해 결전에 대비합니다.
[손흥민/토트넘 주장 : 결승전에 맞춰 준비는 다 될 겁니다. 아직 할 일이 남았어요. 우리가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