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토트넘에서 연수 중인 강원FC U-18 선수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연수 중인 K리그1 강원FC U-18 선수들이 '선배' 양민혁과 만났습니다.
강원 구단은 "지난 3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연수 중인 U-18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이 양민혁이 준비한 저녁 식사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민혁은 훈련 강도, 포지션 경쟁, 회복 루틴, 문화 적응 등 유럽 무대에서 실제로 마주한 '현장 조언'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민혁은 강릉제일고 3학년 때 강원에서 K리그에 데뷔한 뒤 실력을 인정받아 토트넘으로 이적해 유럽 진출에 성공했고, 이후 QPR로 임대돼 뛰고 있습니다.
강원 U-18 선수들은 토트넘의 지원으로 영국 런던에서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준비한 일정에 따라 체력 강화 세션, 전술 훈련, 토트넘 아카데미 철학 강의, 스타디움 투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 중입니다.
(사진=강원FC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