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생제르맹이 아스톤빌라와 8강 2차전에서 역전패하고도 가까스로 우위를 지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결장했습니다.
<기자>
1차전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한 파리는 아스톤빌라 원정에서도 하키미와 멘데스의 연속골로 먼저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아스톤빌라도 그대로 주저앉지는 않았습니다.
전반 32분, 틸레만스를 시작으로 후반엔 맥긴과 콘사까지 잇따라 3골을 폭발하며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진땀을 뺀 파리는 이후 아스톤빌라의 파상공세를 돈나룸마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내며 1-2차전 합계 5대4 승리를 지켰습니다.
파리가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가운데, 최근 입지가 줄어든 이강인은 결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