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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 이라크와 연전 앞둔 홍명보호, 30일 대표팀 명단 발표

요르단 · 이라크와 연전 앞둔 홍명보호, 30일 대표팀 명단 발표
▲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다음 달 요르단, 이라크와 2연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명단이 오는 30일 발표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3일) "30일 축구회관에서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의 기자회견을 통해 10월 A매치 2경기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10일 오후 11시 요르단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 15일 오후 8시에는 홈에서 이라크와 맞붙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우리나라(23위)가 이라크(55위), 요르단(68위) 보다 높습니다.

이번 요르단 원정 경기는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 2대 0 완패 이후 첫 맞대결입니다.

당시 준결승전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경질을 시작으로 한국 축구의 '격랑기'가 이어졌습니다.

다음 상대인 이라크 역시 아시안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탄탄한 전력을 갖춘 중동 팀으로 꼽힙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됐던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이라크 대표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다음 달 이라크와 홈 경기는 당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잔디 상태에 대한 선수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며 대한축구협회는 AFC에 이라크전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는 공문을 보낸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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