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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태' 일으키더니…진짜 '하정우 와인' 나온다

하정우

배우 하정우가 와인을 출시한다.

하정우는 27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자신이 론칭에 참여한 와인이 오는 7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정우는 "성시경 씨 유튜브에 나가서 (즐겨마시는) 와인을 소개했는데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 이 참에 내 와인을 내봐도 되겠다 싶더라"며 "저렴한 와인이니까 마트나 와인숍에서 살 수 있다. 이름은 '콜미 레이터'(Call me later)다. 와인 마실 때 나중에 전화하고 싶지 않나. 제가 지었다. 라벨에는 제 그림도 박아 넣었다. 6월 출시하기로 했는데 미뤄져서 7월에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지난해 여름 '비공식작전' 개봉을 앞두고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당시 자신이 즐겨마시는 와인이라며 창고형 할인마트 C사가 수입한 쇼비뇽 블랑 품종의 화이트 와인을 소개했다. 이 와인은 '하정우 와인'으로 불리며 해당 마트에서 품절 사태를 일으켰다. 이후 '1인 2병 판매 제한'이 걸리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레드와 화이트 2종으로 나오며, 하정우가 그렸던 그림이 와인병에 라벨링 될 예정이다.

하정우는 배우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6월 21일 주연작 '하이재킹'을 선보이며, 하반기에는 자신의 세 번째 연출작 '로비'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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