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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강동원 "연기의 기본에 충실하려고 노력"

강동원

배우 강동원이 영화 '설계자' 촬영을 하면서 연기의 기본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동원은 주인공 '영일'이 추적하는 '청소부'의 존재를 묻는 질문에 "외계인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누구도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설계자

"복잡적인 내면 연기를 요하는 '영일'을 표현하면서 어떤 점을 신경 썼는가"라는 질문에는 "어느덧 22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할 때 경직되는 순간이 있다. 그런 순간을 생각해 보면 숨을 쉬는 것을 까먹었거나 정확한 대사를 읽고 있지 않을 때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정말 기본에 충실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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