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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로맨스', 예매율 5위…B급 감성 통할까

킬링

B급 감성으로 무장한 영화 '킬링 로맨스'가 오늘(14일) 개봉한 가운데 관객들의 반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13년 '남자사용설명서'로 주목받았던 이원석 감독이 작심하고 만든 코미디 영화로 독특한 상상력이 총망라돼 있다.

개봉일인 오늘(14일) 6%의 예매율로 예매 순위 5위(영진위 기준)에 올랐다. '존 윅4', '스즈메의 문단속', '리바운드' 등의 기상영작이 앞선 순위에 올라있는 만큼 힘겨운 레이스가 예상된다. 영화를 본 관람객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감독의 B급 감성과 병맛 코미디에 대한 마니아층의 열광을 바탕으로 박스오피스에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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