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발표에 나선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은 20년째 새로운 기업이 탄생하지 않고 있다"며 "피크 코리아의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현실을 진단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성공해 온 과정이 선진국 기술이라는 벤치마크를 놓고 추격하기 바빴기 때문"이라며 "이젠 문제를 잘 해결하는 한국이 아닌 문제 출제하는 한국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계 토론을 거쳐 도전적 질문 10개를 꼽아봤다"며 "이 질문들을 통해 스케일 업 하는 기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