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이 난 김해 폐건전지 공장
어제(19일) 밤 9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폐건전지 수집·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휴게실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2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명이 발목을 다쳤습니다.
또, 공장 1개 동 안에 있던 폐건전지 50톤과 지게차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폐건전지에서 자연 발화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