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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2년 1개월 만에 LPGA 우승…통산 14번째

전인지, 2년 1개월 만에 LPGA 우승…통산 1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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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이 열린 인천 스카이72 코스를 고라니 한 마리가 가로지르면서 갤러리를 놀라게 만듭니다.

마지막 날 6타를 줄인 전인지가 합계 16언더파로 지난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LPGA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전인지 : 제가 티업이 10시 14분 티업 시작에 오늘이 10월 14일이었거든요. 오늘 (프로 통산) 14번째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인터뷰 도중에 건강이 좋지 않은 할머니를 떠올리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전인지 : (할머니가) TV보고 손녀딸 기억해 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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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 결승에서 조코비치가 정교한 샷으로 세계 13위 초리치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입니다.

초리치는 손쉬운 발리에서 실수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고, 승리를 확신한 조코비치는 포인트를 따낸 뒤 팬들의 함성을 유도하는 쇼맨십까지 선보였습니다.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이긴 조코비치가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올 초에 세계랭킹이 22위까지 떨어졌지만, 윔블던 우승 이후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코비치는 최근 18연승을 질주하며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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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km를 헤엄치고, 자전거로 180km를 주파한 뒤 42.195km의 마라톤 정규코스를 달리는 '철인 3종 경기 세계선수권'입니다.

독일의 패트릭 랑에가 대회 사상 최초로 8시간의 벽을 돌파하며 7시간 52분 39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월계관을 쓰고 환호합니다.

랑에는 잠시 후 여자친구에게 무릎 꿇고 청혼했고 승낙을 받아 생애 최고의 날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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