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세계 최대' 中 시장 속 한국은…마케팅 전략 제안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마케팅, 리셋하라 / 설명남 지음 / 이은북]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는 어떤 전략을 펴야 할까.

마케팅 전문가인 저자는 지난 5년간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분석합니다.

책은 소비의 주역으로 떠오른 중국의 2030세대와 이들이 열광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흐름을 제안하고 마케팅과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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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위트리 스토리' / 하대석 지음 /혜화동]

강원도 정선의 첩첩산중에 위치한 펜션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기까지, 부모님을 돕겠다는 일념에 사업구상부터 건축 인테리어 등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방송기자의 이야기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틀을 깬 아이디어, 여러 차례 도전 끝에 얻은 성공 스토리를 담아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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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온' / 문지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종이책이 가득한 서재를 가졌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체포되어 사라집니다.

20년 후 굳게 잠긴 서재의 문이 열리면서 엄청난 수수께끼가 펼쳐집니다.

아버지가 남긴 단 한 권의 책을 통해 숨겨져 있던 조직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비블리온'은 복잡한 인간의 내면과 후반 허를 찌르는 반전이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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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라는 메뉴는 없다 / 요헨 마이 지음 / 문학동네]

국수를 먹을지, 밥을 먹을지 고민할 때는 아무거나 좋다고 빠르게 결론을 내리지만 배우자의 선택이나 커리어에 대한 결정은 너무 신중해 고민만 하다 결국 아무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선택의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결국 더 나은 결정을 위해 '옳은 선택'이라는 강박부터 버려야 한다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