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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 탓 패배 대체로 맞아…탄핵 추진 시 민주당 파멸"

트럼프 "이란전 탓 패배 대체로 맞아…탄핵 추진 시 민주당 파멸"
▲ 트럼프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이란전쟁을 중간선거 패배의 원인으로 인정하면서 상·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자신의 탄핵을 추진하면 파멸을 자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다음날인 이날 백악관 연회장 공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전쟁이 선거 패배의 원인이라는 JD 밴스 부통령의 발언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대체로 맞다고 본다. (전쟁이) 휘발윳값을 단기간 조금 끌어올렸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동시에 다시 (전쟁을) 해야 한다면 다시 해야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그게 유일한 답이기 때문이다.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놔둘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란전쟁을 주도한 헤그세스 장관의 교체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그는 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헤그세스 장관을 첫 타깃으로 겨냥하는 상황에서 교체는 없다고 선을 그은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탄핵 추진 가능성에 대해서 "민주당이 파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비위 의혹을 문제 삼아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지만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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