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9일(현지시간)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에서 환송객과 인사하고 있다
미국·남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세 번째 방문국인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이날 오후 현지에 거주하는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30일) 밤부터는 칠레의 건국 영웅 베르나르도 오히긴스 동상에 헌화한 뒤 올해 출범한 칠레 신정부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대통령궁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과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식 오찬 등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양국 기업인이 만나는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까지 참석하면 1박 2일의 칠레 공식방문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이 대통령은 곧바로 다음 방문국인 아르헨티나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2일 브리핑에서 "칠레는 우리의 첫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라며 "FTA 현대화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첨단산업 핵심 광물인 구리·리튬 매장량 세계 1위인 칠레와 공급망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대통령은 칠레 방문을 앞둔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한민국이 최초 FTA를 체결한 나라가 칠레일 만큼 칠레는 대한민국에 가깝고 중요한 나라"라며 "카스트 대통령님과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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