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직 걸어라"? 진정성 보여달란 뜻
-張 책임감 피력한 것...오세훈 비판 지나쳐
-원인 과정 지적 없이 결과 지적만은 부적절
-제안 없다면 일단락, 사퇴하란 주장 근거 없어
-당협위원장 유임? 지선 고려한 화합 차원
-배현진 윤리위 제소, 친한계 몰아내기 아냐
-언론이 침소봉대...국힘 내부적으로 차분해
-당명 '자유‧공화'? 헌법 내용 쓰는 게 왜 나쁜가
-개혁신당 연대엔 열어놔...'큰 집'에서 배려해야
-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부실선거 정도 따져봐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2월 6일 (금)
■ 진행 : 정유미 SBS 기자 (김태현 변호사 휴가로 대신 진행)
■ 출연 :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정유미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본인을 향한 사퇴요구에 답변을 내놨습니다. 시한은 오늘까지. 당대표 사퇴요구를 누군가 꺼낸다면 자신의 대표직과 의원직을 건 재신임 전 당원투표를 받겠다라고 했습니다. 다만 요구하는 사람도 정치적인 생명을 걸라는 단서를 달았는데요. 당내 평가가 어떤지 이분에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임이자 : 안녕하십니까. 임이자 국회의원입니다.
▷정유미 : 안녕하세요. 의원님, 재경 위원장직 걸고 장동혁 대표 수습안 해라, 재신임 투표하자 이렇게 말씀을 하셨었는데요.
▶임이자 : 그랬지요.
▷정유미 : 장동혁 대표가 의원님의 그 얘기에 아이디어를 얻은 건가요?
▶임이자 : 글쎄, 그건 장동혁 대표님께 내가 물어보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장동혁 대표나 저나 당의 어떤 위기감, 절박함 여기에 대해서 수습하고 넘어가자는 측면에서 저는 그렇게 제안을 했던 겁니다.
▷정유미 : 그 조건이 좀 까다롭다는 있다는 평가들이 있어요. 일단 오늘까지이고, 그다음에 요구하는 사람들 본인들의 직도 걸라는 건데요. 의원님, 어떠세요? 이 정도 조건은 당연히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임이자 : 저도 제가 제 직을 걸고 했잖습니까. 왜냐하면 여기에 대한 진정성과 그다음에 당에 대한 충정 이런 부분을 가지고 저는 조건을 걸고, 나는 직을 걸 테니까. 그렇다고 해서 당대표를 가지고 사퇴하라고 하는데 그 당의 룰에 따라서 규정대로 절차에 따라서 그 의결한 부분을 갖고 사퇴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그러려고 한다면 그러면 당 지도부에게 어떤 그런 책임감을 물어야만 이 부분이 수습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러면 재신임투표하자.
▷정유미 : 네.
▶임이자 : 그 대신에 지방선거가 내일모레인데 맨날 흔들면 안 되니까, 또 사퇴하라 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면 요구하시는 분들도 여기에 대해서 당신들도 진정성을 보여주세요라고 저는 그렇게 얘기했던 거고요. 당대표께서도 아마 의미가 같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나도 재신임을 받겠습니다. 더 나갔더라고요. 저는 당대표만 그만둔다고 할 줄 알았는데요.
▷정유미 : 네, 의원직까지.
▶임이자 : 국회의원직까지 저도 사퇴하겠습니다라고 굉장히 절박함을 표현한 것 같고요. 그 대신에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너도나도 막 우후죽순 재신임하세요, 뭐 사퇴하세요보다도 그러면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도 진정성을 갖고 좀 해달라라는 측면이 아니었나 저는 생각합니다.
▷정유미 : 오늘 누가 진정성을 갖고 어떻게 나올까요?
▶임이자 : 글쎄 그거는 좀 지켜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정유미 : 어떻게 됐으면 좋겠어요? 의원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신임투표를 차라리 하고 매듭을 짓자 이런 쪽이세요?
▶임이자 : 저는 어느 쪽이든 제가 제안을 했기 때문에 제안한 쪽에서 그 부분들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고요. 어쨌든 그 부분에 대해서 누군가가 제안을 해온다라고 한다면 당대표는 거기에 따라야 하고, 또 결과에 대해서는 100% 승복해야 된다고 봅니다.
▷정유미 : 또 일각에서는 그래도 대표직인데, 의원직인데, 선출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막 걸어도 되나? 이런 비판도 사실 있기는 있어요.
▶임이자 : 딱 대놓고 얘기하십시오. 오세훈 시장님이,
▷정유미 : 어떻게 아셨지요? 오세훈 시장 얘기 여쭤보려고 했는데요.
▶임이자 : 오세훈 시장이 너무 그렇게 막 공직이라든가 자기의 어떤 자리를 걸고 하는 것은 좀 너무 지나친 거 아니냐.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꼭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정치인이 가져야 할 자질은 우리가 열정이 있어야 되고, 균형감각이 있어야 되고, 책임감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어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책임감을 가지고, 강력하게 피력한 부분을 가지고 그에 대해서 오세훈 시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지나치다 보고 있고요.
▷정유미 : 네.
▶임이자 : 사실 오세훈 시장님도 전부터 계속 지금 스탠스가 뭐냐 하면 어떤 그 원인 없는 결과가 없잖아요. 그러면 그 원인에 대해서, 그다음에 또 그 과정에 대해서,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전혀 지적을 하지 않고 계속 결과만 가지고 말씀을 하시는 거 보니까 여러 가지로 당 상황이 좋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그 심기 불편한 건 알겠지만요. 오세훈 시장님도 시장이면 공인 아닙니까. 이렇게 말씀하시는 부분도 우리가 당을 수습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정유미 : 재신임투표를 만약에 하면 결과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임이자 : 그 결과를 누가 알겠습니까.
▷정유미 : 자신 있으셔서 던졌다는 분석들이 많은데요.
▶임이자 : 하시는 분이야 자신 있으니까 던졌을 수도 있고, 또 어떤 다른 측면에서 보게 되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이 부분을 수습하기가 상당히 어렵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승부수를 던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유미 : 아까 절박함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요.
▶임이자 : 그렇습니다.
▷정유미 :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때문에 사실 이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한동훈 전 대표의 향후 행보는 한 세 가지 정도로 예측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가처분 신청을 하든지, 아니면 안 하고 무소속 출마를 하든지,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안 하고 그냥 잠행으로 간다 이 정도 시나리오가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의원님, 어느 쪽이 맞다라고 생각하세요?
▶임이자 : 이미 우리 당에서 제명조치가 내려졌고, 이제는 당원도 아닌 분입니다. 그런데 그분의 행보에 대해서 제가 뭐 이렇게 저렇게 추측하거나 예단해서 얘기할 수는 없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그분에 대한 어떤 행보에 대해서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 하는 것도 사실 그 자체가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정유미 : 그냥 아예 얘기 자체를 안 하시는 게 낫겠다?
▶임이자 : 언급을 안 하지요.
▷정유미 : 그런데 의원님, 오늘 재신임투표 요구를 만약에 아무도 안 했다. 그러면 재신임투표 실제로 안 하면 이게 계속 지지부진 또 이어질 거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임이자 : 재신임투표 그거 뭐 사퇴는 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어떤 형태로 당대표가 우리 전당대회에서 민주적 절차를 밟아서 선출되신 분인데요. 사퇴하라는 사람도 있지만 사퇴해서는 안 된다는 사람, 다수의 또 침묵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그런데 재신임을 그러면 제가 받겠습니다. 그런데 재신임을 해오시는 분들도 이걸 툭툭 던지는 식으로 하지 마시고 본인의 어떤 진정성을 보여주세요. 저도 받을게요라고 당대표가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재신임을 아무도 제안하지 않았다라고 한다면 이 부분은 그냥 일단락 접고 넘어가는 거지요. 그런데 계속해서 사퇴를 하자? 어떻게 사퇴를 합니까? 무슨 근거로.
▷정유미 : 일단락이 안 될 것 같은 느낌인 게 왜냐하면 친한계 의원들이나 오세훈 시장은 지금 조건부로 재신임투표를 거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임이자 : 왜 한쪽의 주장은 옳고, 한쪽의 주장은 그르다고 말씀하시는 그 자체가 저는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유미 : 알겠습니다. 어제 장동혁 대표가 당협위원장들 37명은 그대로 유임하기로 했더라고요. 이거는 저희가 어떻게 해석을 하면 될까요?
▶임이자 : 저도 어저께 매스컴을 통해서 알게 됐는데요. 37명 유임을 한 걸 제가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제가 추측건대 일단은 지방선거가 눈앞에 있다 보니까 37명의 어떤 당무감사의 하위 37명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정유미 : 네.
▶임이자 : 그런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부분을 갖다가 또다시 불거지게 하면 지방선거에 영향이 많이 있을 것 같으니까 일단 당게 사건만이라도 수습하고 넘어가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수습하는 차원도 되고, 또 하나는 화합하는 차원도 되고요. 그리고 또 이분들에게는 다시 한번 또 기회가 주어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유미 : 그렇지요.
▶임이자 : 지방선거에서 열심히 해서 성과를 잘 내게 되면 그 부분도 또 다시 한번 평가할 수 있는 부분도 될 거라고 저는 보기 때문에 한 번의 기회를 더 준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유미 : 바꿔 말하면 강력한 경고를 한 번 더 준 거다 이렇게도 볼 수 있을까요?
▶임이자 : 뭐 경고라기보다는 그래도 유임함으로 인해서 우리 다시 한번 해 봅시다, 우리 전부 다 하나가 돼서 한번 나가 봅시다 이런 메시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유미 :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은 윤리위에 지금 제소가 된 상태입니다. 배현진 의원도 대표적인 친한계 의원인데요. 정성국 의원에 대한 제소 여부도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하고요. 이 문제는 어떻게 처리되는 게 맞을까요?
▶임이자 : 저도 그 배현진 의원님이 윤리위에 제소된 내용은 잘 모릅니다. 윤리위에 제소됐다는 그 안의 내용은 모르지만, 제소됐다라는 부분도 매스컴을 통해서 알게 됐는데요. 어쨌든 정성국 의원도 친한계 의원이다, 배현진 의원도 친한계 의원이다. 그래서 이거 친한계를 갖다가 일방적으로 몰아내려 하는 거 아니냐.
▷정유미 : 쫓아내려고 하는 거 아니냐.
▶임이자 : 그런데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고요. 우리 당도 당내 민주주의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그런 것은 아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별 의원들에 대한 개별 사건으로 보는 거지 마치 이 부분이 막 친한계를 몰아내는 식으로 일부 언론들이나 일각에서 그렇게 보는 시각들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정유미 : 개별 사건일 뿐이다.
▶임이자 : 그렇지요.
▷정유미 : 다음에는 오세훈 시장이라는 얘기도 있어요.
▶임이자 : 오세훈 시장이 지금 우리 서울시장 후보의 가장 유력한 사람 아니겠습니까, 우리 당내에서. 저는 오세훈 시장이 진정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기를 바라는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선거를 하기 전에 뭐 때문에 뭐 때문에 탓을 하면 선거는 해 보나 마나 지는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같이 한번 해 보자라고 하면 이기는 선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오세훈 시장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저는 힘을 보태고 싶은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그래서 오세훈 시장을 몰아내고 그다음에 오세훈 시장 찍어내겠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 보면 언론에서 너무 부추기는 거 아닙니까?
▷정유미 : 저희가요?
▶임이자 : 네. 그리고 지금 당내에서 당게 관련해서 장 대표께 재신임을 묻는 그런 제스처는 했습니다마는 제가 봤을 때는 이 부분도 당은 그렇게 우리가 혼란스럽지 않아요. 나름대로 차분합니다.
▷정유미 : 내전이다 이렇게 쓰고 있는데요.
▶임이자 : 그런데 막 언론에서는 계속적으로 재미있어하셔서 계속적으로 이렇게 붙이는 것 같은데요. 내부적으로는 상당히 좀 차분하다고 저는 봅니다.
▷정유미 : 그러면 의원님 말씀 종합해 보면 장동혁 대표의 진의는 통합하자, 이제 사퇴론 얘기 그만 좀 하고 통합해서 우리 선거 치르자?
▶임이자 : 그렇지요. 이제 이 부분을 수습하고, 저에게 책임을 묻는다라고 한다면 기꺼이 재신임투표로 해서 받겠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내가 여기서 안 된다라고 하면 국회의원직까지 걸겠습니다. 사회자님, 그거 아세요? 우리 파부침주(破釜沈舟)라고 항우가 진나라를 쳐들어갔을 때에 장하(漳河)를 건너면서 배를 가라앉히고, 솥단지를 부수고, 3일치 식량을 주면서 싸움을 돌격 앞으로 합니다.
▷정유미 : 그 마음이다?
▶임이자 : 그 마음이지요.
▷정유미 : 아까 당이 평온하다고 표현하셨나요? 언론이 너무 싸움을 하는 것처럼 쓴다.
▶임이자 : 차분하다고 했지요. 제가 언제 평온하다고 했습니까.
▷정유미 : 차분하다.
▶임이자 : 차분하다. 우리 언론에서 막 말씀하시는 부분이라든가, 일각에서 막 부추겨서 굉장히 당이 혼란스럽고 그런 상황으로 비춰지고 있는데요. 오히려 저는 당 내부에서는, 물론 일부 또 친한계 쪽에서는 반발하지요. 그러나 제가 평가하기로는 나름대로는 그래도 좀 차분하다, 그리고 지방선거를 반드시 이겨보자. 그런 분위기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는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정유미 : 그런데 저도 언론의 반박을 조금 전하자면 차분하다라고 표현하기에는 의총에서 최근에 막 서로 고성도 있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임이자 : 내가 그 얘기가 왜 안 나오나 했습니다. 그거 그렇게 크게 부각될 일도 아니고, 조금 서로가. 그 내용적인 측면을 제가 여기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요. 서로가 조금 의원과 최고위원 사이에 조금 그랬던 그게 뭐 찰나였어요, 찰나. 그런데 그걸 마치 엄청나게 침소봉대돼서 크게 나오던데요. 그게 전부 다가 아니었지요.
▷정유미 : 그래요?
▶임이자 : 조금 일부였지요.
▷정유미 : 그거 혹시 뭐 윤리위로 가고 이럴 거는 아닌가요? 그 사안에까지도?
▶임이자 : 모르겠어요. 뭐 그게 윤리위로 갈지 안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까지 윤리위로 간다? 글쎄, 모르겠습니다.
▷정유미 : 알겠습니다. 의원님, 당명 지금 어떻게 논의되고 있는 거예요? ‘자유’와 ‘공화’가 당명에 들어갈 거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했는데요.
▶임이자 : 사회자님, ‘자유’, ‘공화’가 나쁜 말인가요? 자유민주주의, 우리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자유’와 ‘공화’가 당명에 들어가는 게 지극히 정상 아닌가요?
▷정유미 : 그러면 이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게 맞군요?
▶임이자 : 저는 아직 그 당명에 대해서 제가 당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까 당명이 어떻게 정리되고 있는지 내용은 잘 모릅니다마는. 자유민주주의는 헌법에 있습니다. 그렇지요? 민주공화국 헌법에 있는 얘기 아닙니까? 헌법에 나와 있는 내용을 당명에 넣는 것이 뭐가 나쁜가요? 지극히 정상이지요.
▷정유미 : 그래도 사람들이 ‘공화당’, ‘자유당’ 이러면 약간 민주화 이전 때를 좀 떠올리게 하는.
▶임이자 : 공화하고 민주하고 같이 직결되는 얘기 아니에요? 그런데 어떤 이미지가 그렇다는 거 아닙니까.
▷정유미 : 네. 좀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지요.
▶임이자 : 그래서 자유든 민주든 공화든 다 우리의 헌법 기본원리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뭐 나쁘다? 아니, 왜 그게 나쁜가. 공화정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지요? 자유민주의에서 자유를 뺄 수 있나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자유’가 됐든 ‘공화’가 됐든 ‘평화’가 됐든 ‘희망’이 됐든 이런 부분들을 또 언론에서 그 부분 가지고 돌아가는 거 아니야? 막 이렇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유미 : 알겠습니다. 개혁신당과는 어떤 로드맵이 좀 맞다고 보세요? 지방선거까지요.
▶임이자 : 지금 좀 전에도 보니까 신장식 의원님 나와서 얘기하는 걸 잠깐 들었는데요. 저는 개혁신당과 우리 국민의힘이 모든 걸 가능성을 열어놓고 저는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생물이고, 정치는 종합예술이다. 저는 늘 그렇게 주장합니다.
▷정유미 : 그렇지요.
▶임이자 : 항상 정치가 생물이기 때문에 우리가 뭐 예단해서 있을 것이다 저럴 것이다라고 할 수 없는 상황상황들이 발생해요, 중간에. 그래서 항상 우리는 연대뿐만 아니고 연합도 좋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열어놓고 기다려야 된다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또 개혁신당하고 우리 당하고 비추어봤을 때 우리 당이 좀 큰 집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큰 쪽에서 조금 더 많은 배려를 가지고 열어놓고 선거에서 승리하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유미 : 다 열어놔야 된다.
▶임이자 : 네. 모든 것을 열어놓고 봐야지요.
▷정유미 : 이준석 대표는 이 타이밍에 부정선거론을 종식하겠다 하면서 공개토론을 지금 준비를 하고 있던데요. 국민의힘은 어떠세요? 이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서 조금 더 분명하게 선거 전에 좀 선을 그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임이자 : 이준석 대표가 부정선거 관련돼서 공개토론을 하시는 건 이준석 대표님이 하시면 되는 거고, 우리가 거기까지 경쟁적으로 참여할 건 아니고요.
▷정유미 : 네.
▶임이자 : 장동혁 대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부정선거에 대해서 본인은 한번도 얘기한 적도 없고, 또 거기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이재명 후보가 붙었을 때 윤석열 대통령이 이겼지 않습니까.
▷정유미 : 네.
▶임이자 : 그래서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지만 분명히 선거 부실관리는 있었다, 부실선거는 있었다라는 게 저는 제 생각입니다. 우리 잘 아시다시피 바구니선거 뭐 이런 부분들 부실관리가 굉장히 많이 있었지 않습니까. 속속 드러났잖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봤을 때는 선거관리가 상당히 부실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아마 국민 여러분도 다 동의하실 겁니다.
▷정유미 : 그 정도로 듣고요. 끝으로 이 질문을 한번 드려볼게요. 고성국 씨가 당사에 전두환 씨 사진 걸라고 했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당 입장이 어떻게 정리가 됐습니까?
▶임이자 : 분명히 했지요. 장동혁 대표가 분명히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도 없고, 논의하지 않겠다라고 했고요. 우리 당에서 당원들이 가입할 수 있는 부분들은 자유입니다. 들어오는 건 자유지만, 선출직에 나가거나 이럴 때는 또 자격심사라는 게 있고요. 그래서 너무 그 부분에 대해서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저는 그런 염려하실 필요 없고, 장동혁 대표도 분명히 그건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정유미 : 알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의 임이자 의원 만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임이자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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