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지원 예산이 국회 조율 과정에서 대폭 삭감돼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지역방송협회는 오늘(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상임위가 합의한 내년 지역방송 지원 예산 207억 원을 55억 원으로 대폭 삭감한 기재부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기재부가 예산 편성권을 앞세워 국회 합의와 정부 균형 발전 정책 기조를 무시했다며, 예산을 복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역방송 예산 삭감에 반발…"지역 홀대"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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