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선 8기 청주시의 첫 관광시설 민자유치사업인 '코베아 캠핑랜드'가 착공했습니다. 오는 2027년이면 낭성면 삼산리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캠핑명소가 탄생하게 됩니다.
홍우표 기자입니다.
<기자>
아담한 산으로 둘러싸인 드넓은 분지 지형.
그 안에 평탄하게 자리 잡은 목초지는 딱 봐도 최적의 캠핑장이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청주시의 첫 관광시설 민자유치사업인 '코베아 캠핑랜드'가 착공했습니다.
당초 대규모 축사가 있던 이곳에는, 이제 오는 2027년 12월이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명품 캠핑장이 들어서게 됩니다.
[강혜근/(주)코베아 회장 : (이곳) 입구에 들어서면서 '와'라는 탄성이 스스로 나왔어요. 코베아가 할 수 있는 캠핑장은 이 정도에서는 해야지.]
전체 규모는 14만여 제곱미터에 건축면적은 5천500여 제곱미터.
이곳에 캠핑장 166면과 카라반 존 18곳, 캐빈 17동 등이 조성돼 다양한 유형의 캠핑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코베아는 538억 원을 투자합니다.
청주시는 완공 이후 연간 21만 명이 찾아 매년 95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범석/청주시장 : 이곳 캠핑랜드와 초정 관광클러스터 그리고 미원의 산림휴양 관광벨트가 연계돼서 전국에서 자랑할만한 대표적 관광지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전국의 캠핑 인구를 끌어들여 청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도로 확장 등 각종 기반시설의 확충이 뒤따르면서 이 일대 주민들의 생활 편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이천기 CJB)
CJB 홍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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