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이 자신을 아파트만 4채 보유한 '부동산 싹쓸이 특별위원장'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아파트 4채는 가격이 6억 6천만 원 정도고, 나머지 것을 다 합쳐도 8억 5천만 원 정도"라고 반박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5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집 한 채 없는 국민들에게 정치인으로서 아파트 4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무겁다"며, "민주당에서 저를 흠집 내고 당 부동산특위 위원장에서 내려오기를 바라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은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저는 서울 구로구의 30평대 아파트에 살고 있고, 시골의 94세 노모가 살고 계신 주택을 상속받았다"며 "국회의원이 된 이후 충남 보령·서천 지역구에 아파트를 한 채 구입했고, 의정활동을 위해 국회 앞 오피스텔을 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최근 처가로부터 아파트 지분 일부를 상속 등으로 받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민주당이 비판한다면 제가 가진 주택과 토지까지 모두 다 김병기 원내대표가 가진 장미 아파트나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와 바꿀 용의가 있다"며, "등기 비용과 세금까지 제가 다 부담하겠으니, 김 원내대표와 이 대통령은 제안에 답을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