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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지원 "중수청, 행안부 산하에 둔다…총리·법무·행안 회동서 이미 결정" [정치쇼]

- 법사위, 오늘 尹구치소 CCTV 열람 후 브리핑할 것
- 中전승절 참석…우원식-김정은 조우 계획은 없어
- 김정은, 中 지렛대 삼아 美 관계 개선 겨냥한 행보
- 北, 친미 가능성 큰 나라…尹정부가 대북외교 잘못해
- 장동혁 '李 끌어내린다'? 나경원 보낸다고 될 것 같나
- 대통령과 1대1 회담 요구, 과욕 부리면 설 자리 없을 것
- 검찰개혁은 시대정신…수사·기소권 반드시 분리
- 중수청, 행안부 산하에 두기로 결정된 걸로 알고 있어
- 임은정 지검장 "검찰 개혁 5적"? 항명 아닌 옳은 지적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9월 1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현 : 이어서 오늘도 금귀월래하신 정치9단 박지원 의원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지원 : 안녕 못합니다.

▷김태현 : 왜요?

▶박지원 : 오늘 우리 법사위에서는 서울구치소를 방문해서 윤석열의 땡깡 내는 모습을 전부 봐야 되기 때문에 저는 못 갈 것 같습니다.

▷김태현 : 법사위원이신데 서울구치소에 안 가세요?

▶박지원 : 저는 다른 일정이 많아서요. 추미애 위원장한테 양해를 구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법사위 차원에서 CCTV를 보여는 준다는 거지요?

▶박지원 : 당연히 모든 걸 열람을 할 수 있는 거니까 보여주겠지요.

▷김태현 : 그러면 끝나면 언론브리핑 통해서 어떤 장면이 화면에 찍혔는지 다 말씀은 저희가 다 알아들을 수는 있겠네요, 화면에 직접 브리핑을 통해.

▶박지원 : 법사위원들이 잘 브리핑할 거예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김건희는 역경을 딛고 일어난 사람이기 때문에 구치소 생활을 굉장히 잘한대요. 윤석열은 아주 X판, 그러니까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바깥 나가서도 샌다고 밖에서도 X판이었으니까 거기 들어가서도 X판 치는 거지요.

▷김태현 : 그러면 그 얘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의 어떤 교정행정에 협조를 잘 안 하고 이렇게 하는데 김건희 여사는 남부구치소의 교정행정에 잘 협조한다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잘 지낸다는 얘기는?

▶박지원 : 잘 지낸다기보다는 잘 견딘다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태현 : 잘 견딘다.

▶박지원 : 네. 그러니까 김건희는 어렸을 때부터 역경을 많이...

▷김태현 : 좀 윤석열 전 대통령이랑 다르기는 하지요.

▶박지원 : 그렇지요.

▷김태현 : 그래서 그 어려운 상황에서 잘 견딘다는 말씀이시군요?

▶박지원 : 네, 비교적 잘 견딘다 그런 평가를 받더라고요. 하기야 대통령 김건희, 윤석열은 영부남이니까 대통령이 더 잘 알겠지요.

▷김태현 : 그렇습니까? 그나저나 김건희 여사 얘기가 나온 김에요. 어두운 달그림자. "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이 저 역시 저의 진실과 마음을 바라보며 이 시간을 견디겠다." 이거 무슨 의미라고 보세요?

▶박지원 : 글쎄요. 그 의미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그 부부가 하는 얘기는 그냥 흘려듣는 것이 좋고요. 언제부터 순애보, 시인 이렇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김태현 : 남편은 달그림자, 부인은 달빛. 의미를 두지 말자?

▶박지원 : 그렇지요.

▷김태현 : 그냥 하는 얘기일 것이다?

▶박지원 : 거기까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중국 언제 가세요?

▶박지원 : 내일 갑니다.

▷김태현 : 내일요?

▶박지원 : 네.

▷김태현 : 그런데 우리 정부의 공식사절로는 우원식 의장이 가시는 거잖아요.

▶박지원 : 아니지요. 우원식 의장과 한중의원연맹 회장들이 가고요, 박지원. 국민의힘에서도 한중의원연맹 부회장이 가기로 했는데요. 거기는 김정은 온다고 안 간대요.

▷김태현 : 국민의힘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오니까 안 간다?

▶박지원 : 그런다고 그랬대요.

▷김태현 : 그래요? 의원님은 지금 그러면 우원식 의장이 같이 가자고 했다 이렇게 보도가 돼 있는데요.

▶박지원 : 우원식 의장이 나중에 사실상 합류를 했는데 같이 중국 가시자 그래서 영광입니다 하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태현 : 혹시 지금 여야를 막론하고 우리 300명 의원들 중에서 북한과 가장 많이 접촉해 봤던 분이 박지원 의원님이시잖아요.

▶박지원 : 대한민국에서 저이지요. 여야가 아니라요.

▷김태현 : 대한민국 전체를 해도요.

▶박지원 : 서훈 전 안보실장이나 임동원 전 국정원장이 제일 많이 하셨다 하면 제가 세 번째는 될 거예요.

▷김태현 : 그렇지요. 그러면 우원식 의장이 의원님께 동행을 요청한 거는 혹시 지금 사전조율은 당연히 안 됐지만 김정은 위원장과 접촉할 것을 대비해서 그런 측면이 좀 있겠지요?

▶박지원 : 그건 우원식 의장한테 여쭤봐야지 저한테 여쭤보면 저는 모르지요.

▷김태현 : 의원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박지원 : 모르겠어요.

▷김태현 : 지금 전혀 우리 정부하고 북한 사이에 사전 물밑접촉이라든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전혀 없는 거잖아요. 보도는 그렇게 돼 있거든요.

▶박지원 : 저는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혹시 우발적으로라도 접촉이 현지에서 생길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겁니까?

▶박지원 : 우원식 의장은 천안문 망루에 올라가니까 거기에 국가원수급들만 23명이 올라간다는 것 아니에요. 거기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저희는 그 밑에 있는 좌석에 착석하기 때문에 아마 거기에서는 김여정 부부장, 현송월 부부장 등 북한 수행원들은 만날 수 있었겠지요.

▷김태현 : 그런데 우리 정부의 발표도 그렇고 전혀 만날 계획이 없다. 물밑접촉도 없다 이렇게,

▶박지원 : 정부 차원에서나 어떤 차원에서 남북 간에 만날 그런 일정은 없는 것 같아요.

▷김태현 : 그렇게 발표가 됐는데요. 그래도 김정은 위원장하고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 이번 기회에 물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어떤 형태로든지 그래도 접촉을 할 필요성은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의원님은 개인적으로?

▶박지원 : 그렇게 하면 좋지요.

▷김태현 : 그렇게 하면 좋다.

▶박지원 : 그렇지만 북한도 그런 준비를 하지 않을 거고, 북한도 의도적으로 우리 한국 대표단을 외면하려고 할 거예요. 그렇지만 만나는데, 잘 아는데 만나면 한마디 해야지요.

▷김태현 : 의원님은 뭐라고 하실 거예요? 만약에 만나시면요.

▶박지원 : 오랜만이다. 우리가 다시 한번 남북관계를 복원하자 이런 정도의 얘기는 할 수 있지 않겠어요?

▷김태현 : 혹시 10월에 경주 와라 뭐 이런 얘기도 하실 거예요?

▶박지원 : 그것도 중요한 말씀 중에 하나인데, 내가 깜빡 잊어먹었는데 상기시켜주네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박지원 : 그러나 APEC에 참가할 수 있도록 우리도 초청을 하는 중요하고, 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할 때 북한도 판문점에서 만나는 것이 어떠느냐 하는 것도 제가 제안을 했지만요. 지금 물리적으로 조금 시간이 촉박하지 않느냐. 단 판문점에서 만약에 남북 정상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아직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노력을 해 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보고요.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그것을 바라고 계실 것이다 이렇게 추측합니다.

▷김태현 : 경주에 온 김에 판문점에서 빅이벤트를 하는 그런 모습이요?

▶박지원 : 그렇지요. 처음에는 평양 방문도 좋다 이렇게 저도 생각했지만 평양이 미국 대통령이 오실 수 있는 케파시티 그런 비행장 능력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 문재인 대통령 때처럼 남북 정상들이 판문점에서 만나지만 이번에는 트럼프, 이재명 대통령이 월북해서 판문각에서, 혹은 개성 보통강호텔에서 만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은 갖지만 그건 모르지요.

▷김태현 : 그나저나 김정은 위원장은 이 타이밍에 왜 중국에 가는 것이라고 보세요?

▶박지원 : 지금 여러 가지 분석이 나왔는데요. 저는 사실 친미국가가 될 수 있는 북한을 윤석열 정부와 바이든 정부가 대북외교를 잘못해서 친러국가로 갔어요.

▷김태현 : 친미국가가 될 수도 있었다?

▶박지원 : 그렇지요. 저는 지금도 그러한 개연성이 가장 높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친중도 아니고 친미국가요?

▶박지원 : 친미이지요. 왜냐하면 제가 김정일 위원장한테 6.15 정상회담, 8.15, 또 올라가서 많이 만났지만 김정일이 주석, 즉 자기 아버지로부터의 유훈은 첫째도 미국, 두 번째도 미국이에요. 첫째, 미국과 관계개선을 해서 체제보장을 받아라. 두 번째도 미국과 관계개선을 해서 경제제재 해제를 받아서 경제발전을 해라 이런 것이거든요. 그냥 미국이에요, 미국.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런데 그게 김정은도 자기 아버지로부터 그런 유훈을 받았기 때문에 미국과 굉장히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싱가포르 회담에서는 잘됐지만 하노이회담에서 결국 깨졌기 때문에 불편한 관계가 있지만요. 어떻게 됐든 지금 우리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월남파병으로 경제중흥을 이루었잖아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김정은도 우크라이나 파병을 통해서 경제중흥을 일으키기 때문에 김정은은 지금 가장 해피해요. 식량 걱정 없고, 심지어 2% 부족한 미사일 ICBM 기술 다 받고, 에너지 받고요. 그렇지만 장래를 생각할 때는 미국과 가까워져야 되는데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이번에 미국 전승절에 가는 것은 김정은이 처음으로 다자외교에 데뷔도 하지만 중국을 지렛대로 삼아서 미국과 관계개선을 하는 하나의 진척된 행보이다 그렇게 봅니다.

▷김태현 : 그러면 북미회담이 되고, 남북회담이 되고, 그래서 핵문제를 해결하고요. 이렇게 하기 위해서 지금 김정은이 중국 방문한 것은 좋은 겁니까, 나쁜 겁니까?

▶박지원 : 저는 좋다고 봐요. 어떻게 됐든 북한이 개혁개방의 길로 다자외교에 성큼 들어선 거 아니에요. 잘된 거지요.

▷김태현 : 그런데 중국 입장에서 보면 천안문 망루에 서잖아요. 시진핑 국가주석이 가운데에 있고, 왼쪽이 김정은 위원장, 오른쪽이 푸틴 대통령이거든요.

▶박지원 : 중국의 관례상 오른쪽이 상석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진핑이 서 있으면 우푸, 좌정. 우측에 푸틴, 좌측에 김정은 서지 않을까 예상을 하지만요. 누가 뭐라 하더라도 전승절에서 세계적 포커스를 받을 사람은 김정은 위원장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태현 : 일각에서는 북중러 대 한미일 대결구도가 동아시아에서 더 심화되는 것 아니냐라는 걱정도 하던데요.

▶박지원 : 당연히 그렇지요. 한미일이 동맹으로, 또는 공조로 굳건해지면 북중러는 자동적으로 그렇게 된다고 우리가 오래전부터 그렇게 예측을 했고, 실제로 그렇게 움직이는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국회 얘기해 볼게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권 끌어내리겠다,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 뭐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의원님은 거기에 대해서 "싸움으로는 민주당 못 이기니 생각 바꿔라." 이렇게 말씀하셨던데요. 어떻게 바꾸라는 말씀이신 거지요?

▶박지원 : 대화로 풀어야지요.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무슨 쿠데타를 했습니까, 내란을 했습니까. 왜 끌어내려요? 자기가 끌어내린다고 돼요? 그렇게 법사위에도 나빠루(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보낸다고 법사위가 움직일 것 같아요? 싸움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잘해요.

▷김태현 : 싸움은요?

▶박지원 : 그거 문제없습니다. 싸우자 하면 싸우지요. 그렇지만 국가나 민생경제 모든 것을 위해서 야당의 대표는 가장 강력한 투쟁장소가 국회입니다. 국회에서 대화로 이기려고 해야지 싸움으로 이기려면 그건 이미 승부가 끝났어요.

▷김태현 : 결국 대화 대통령과의 회담이요. 일단 대통령은 정청래 대표랑 같이 만나고 싶어하는 것 같고요. 장동혁 대표는 나중에 1 대 1 회담 약속하면 지금은 여야 대표와 같이 나가는 거에 응하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박지원 : 너무 과욕을 부리면 장동혁 대표는 설 자리가 없어져요. 어떻게 됐든 저도 정청래 대표에게 송언석 당시 비대위원장과 악수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고 당대표니까 비공식적으로 건의도 했고요. 또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제가 지난 21일 방송에서 대통령께서 일본과 미국 방문 끝나면 으레 해외순방 결과를 여야 대표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가지면 그때 자연스럽게 만나서 풀어가는, 해결하는 그런 정치를 이재명 대통령께서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했는데 일본에서 미국 가시면서 비행기 안 기자간담회를 통해서도 하셨고, 오셔서도 수차례 얘기했으면 장동혁 대표도 모르는 척하고 가면 다 풀릴 것 아니에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러고 하고 싶은 얘기 다 하는 거예요. 왜 야당이 의제와 뭐 정해서 한다 그럴 필요 없어요. 만나서 대통령 말씀 듣고, 야당 장동혁 대표도 할 말 다 하는 거예요. 왜 그렇게 미숙한 대표인지 모르겠어요.

▷김태현 : 의원님, 알겠습니다. 검찰개혁과 관련해서 임은정 동부지검장이 얼마 전에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장악돼 있다. 검찰개혁 5적. 5적에 보니까 대검차장, 법무부 차관, 민정수석, 검찰국장, 검찰과장. 그러니까 검찰의 주요간부들 다 꼽은 거거든요, 지금. 그러고 법무부 장관까지 이들에게 포획되었다 이렇게 얘기했던데요. 임은정 검사장의 이야기는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원 : 임은정 검사장이 자기가 생각했던 것을 과거 윤석열 정권에서도 기탄없이 얘기하잖아요. 이재명 정부에서도 그러한 자기 의견을 얘기하는 것을 누가 막겠어요. 그렇지만 저는 검찰개혁은 시대정신이고 국민적 요구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된다. 대통령도,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특히 정청래 대표는 강하게 요구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근본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분리한다 이건 합의가 됐단 말이에요. 그런데 중수청을 행안부 장관 소속으로 둘 거냐,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둘 거냐. 그렇다면 어제 아마 김민석 총리와 법무 행안부 장관 조정에서도 끝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미 중수청은 행안부 장관 산하에 둔다 이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 하자가 없다.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 개혁에 토를 다는 것은 안 좋은 일이에요.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지요. 대장장이도 쇠가 달궈졌을 때 쇠를 내려치는 지혜가 있는데 이 검찰개혁의 찬스를 절대 놓치는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정부조직법에 검찰청을 없애고 중수청, 기소청 이것은 분리해서 나간다. 이렇게 될 것 같아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쨌든 임은정 동부지검장의 발언은 항명은 아니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박지원 : 항명까지 볼 필요 없이 옳은 지적했다, 할 만한 지적했다. 저는 그렇게 봐요.

▷김태현 : 할 만한 지적이다. 알겠습니다.

▶박지원 : 네.

▷김태현 : 의원님, 내란특별재판부 추진하는 게 맞다고 봅니까? 아니면 좀 무리입니까?

▶박지원 : 우리 법사위에서 논의는 됐지만 아직 지도부에서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현재 내란재판이 지지부진하고, 특히 한덕수 내란 부두목의 영장을 기각하는 재판부에 대해서 내란특별재판부를 두어서 엄격하게, 또 신속하게 하는 것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갖는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의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지원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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