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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직격] 전현희 "쓴소리 할 줄 아는 강훈식, 통합에 딱"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선거 결과, 빨간색·파란색 동서 나뉘어 마음 아파"
"李, 실제로 '통합' 할 것…사상 첫 '통합 대통령' 기대"
"매우 잘된 인선…어젯밤까지 확정 안 돼"
"강훈식, 무조건 '잘한다' 아닌 쓴소리 역할 잘해"
"李, 경청하고 의견 존중할 줄 아는 사람"
"강훈식, '통합'에 가장 준비된 비서실장"
"김민석, 정치 분석과 대비하는 능력 탁월"
"김민석, 정치 역경 겪으며 성숙해져"
"내란·채해병·김건희 특검 내일 통과 예정"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직격 (FM 103.5 MHz 17:00 ~ 18:00)
■ 일자 : 2025년 6월 4일 (수)
■ 진행 : 주영진 SBS앵커
■ 출연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영진: 더불어민주당의 전현희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현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주영진: 예, 오랜만에 뵙습니다. 권익위원장 시절에 제가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에서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한 두 차례 정도 했던 것 같은데요.

▶전현희: 네, 그때 큰 힘을 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주영진: 아닙니다. 권익위원회가 얼마나 또 중요한 기관입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게 오늘 새벽 2시 반. 그 직전에 이미 당사를 찾아서 인사를 하고 국회 무대 앞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기도 했는데 전현희 의원도 그때 현장에 계셨습니까?

▶전현희: 네, 함께했고요. 당선 유력 확실 확정까지 쭉 함께 했습니다.

▷주영진: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이재명 정부의 출범. 전현희 의원은 어떤 의미가 있다, 왜 대선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전현희: 가장 중요한 의미는 그동안 우리가 중요성을 잊었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헌법 질서, 이런 부분의 가치를 이번에 다시 한번 새기는 그런 선거였다 생각합니다. 현직 대통령의 사상 초유의 군사 쿠데타, 내란으로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무너졌는데 거기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심판해서 다시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운 매우 의미 있는 선거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민생과 경제가 망가졌기 때문에 그것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유능한, 실력 있는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서 우리 대한민국 한 번 더 선진국으로 도약시켜 봐라, 이렇게 국민들께서 명령하신 선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주영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능한 실용 정부 그렇게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는데 통합, 또 실용. 실용은 워낙 이재명 대통령을 대선 기간을 상징하는 하나의 단어이기도 했고요. 또 유능하다라고 하는 평가는 선대위에 합류하신 분들이 다 그렇게 평가를 하셨는데 통합이라고 하는 것은 대통령의 말만으로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또 상대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약속하긴 했지만 실천하기가 쉽지는 않은 약속인데 어떻게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정말 그렇게 되기를 많은 분들이 바라시던데요.

▶전현희: 오늘도 취임 선서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가장 강조하신 것이 통합. 그래서 야당 대표나 국회의 여야 인사들에게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자주 소통하고, 야당과 함께하겠다. 그리고 뭐든지 의논하고 그렇게 통합하겠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고요. 실제로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 대한민국 지도가 오른쪽은 빨갛고 왼쪽은 파랗고 그런 선거 결과를 보면서 저도 상당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주영진: 마치 한반도 남쪽이 동서로 갈린 듯한 그런 느낌이죠.

▶전현희: 네, 그래서 정치적인 의미에서는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것이 동서로 나뉘어진 대한민국을 통합해서, 지금 여기도 보라빛인데요. 색깔이 구분이 되지 않는 그런 대한민국으로 만드는 것이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에 하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도 그걸 인식하고 계시고요. 그래서 이번에 선거 과정에서도 계속적으로 통합을 외치셨고 선서에서도 그 정신을 말씀하셨고 오늘 취임 선서 이후에 야당 대표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앞으로 자주 소통하자' 그래서 그런 것을 실천하지 않을까 싶고요. 그래서 사상 처음으로 통합의 대통령으로 남기를 본인께서도 희망하고 우리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주영진: 일단 민생경제 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어요. 그만큼 우리 경제 상황이 녹록지가 않은 상황이고, 미국의 관세 장벽이라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무역 장벽 문제도 시급히 해결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경제를 살려가는 이 과제. 우리 사회를 내부적으로 통합시켜야 하는 과제, 이런 부분들이 사실 동시에 추진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런 면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강훈식 비서실장 인선, 오늘 첫 인선에 대해서는 예상을 하고 계셨어요? 아니면 예상을 하거나 못했지만 잘 된 인사다? 물론 잘된 인사다라고 말씀하실 것 같긴 한데 어떻습니까?

▶전현희: 매우 잘 된 인사라 생각합니다. 어제 개표 방송을 쭉 지켜보면서 시간이 좀 있었잖아요. 그래서 우리 지도부 의원들끼리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을 비롯해서 대화를 좀 오랫동안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인선 문제라든지, 앞으로 당에서 어떻게 정부를 지원을 할 것인지, 이런 여러 가지에 관해서 말씀을 나눴는데요. 어제 밤늦게까지 사실상 확정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근데 아마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고심을 하면서 밤늦게 최종적으로 인선을 발표를 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두 분 다 지금 당장 투입을 해도 바로 국정을 책임지고 어려운 대한민국의 현재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이 출중한 분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아주 훌륭한 인선이고 당에서도 많은 분들이 너무 좋은 인선이다, 축하한다 이런 얘기들이 있고, 지금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영진: 강훈식 비서실장은 임명하면 바로 일을 할 수가 있으니까. 유일한 1970년대생의 90년대에 대학을 다닌 7090세대의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다. 브릿지 역할을 잘할 것이다라고 대통령이 설명을 하던데 평소에도 강훈식 의원이 그런 모습들을 많이 동료 의원들에게도 보였습니까?

▶전현희: 강훈식 의원은 이른바 친명으로 이재명 대표와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그 그룹과는 약간은 좀 거리가 있었던 그런 위치에 있었어요.

▷주영진: 계파 색깔이 상대적으로 옅은 분이다?

▶전현희: 네, 그래서 일종의 통합을 상징하는 그런 의미도 있고요. 또 강훈식 의원의 특징은 이재명 대통령 대표 시절에 무조건 '잘한다' 아니면 무조건 서포트하고 지원하는 역할이 아니라 쓴소리하고 대표가 뭔가 너무 한쪽 길로 가면은 다른 방향으로 길을 제시하기도 하고, 또 강성으로 가면 좀 더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하는 역할을 참 잘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저희들 지도부는 조금 강경 위주로 가는 방향성이 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대표에게 조언하고 한숨 돌리게 하는 역할을 사실상 많이 해 왔거든요. 뭔가 하려고 하는데 제동을 걸면 사실은 별로 좋지 않잖아요, 싫은 마음이 생기잖아요. 근데 이재명 대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쓴소리하고 당신이 하시려고 하는 방향에 대해서 제동을 걸어도 경청하고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방향을 전환할 줄 압니다. 그래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지금 이재명. 이른바 친명으로 상징되는 정책 방향이나 그런 거에 대해서 또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전환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그런 분이고, 이재명 대통령은 그것을 존중하고 귀를 기울이는 것을 제가 그동안 쭉 봐왔기 때문에 기대가 많고요. 그래서 지금 통합을 상징하는 것에 가장 준비된 비서실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영진: 지금 그 말씀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대통령이 주변의 쓴소리를 경청하고 수용하느냐, 아니면 외면하고 무시하느냐 이건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현희: 우리 땅에 강경파와 온건파가 있는데요. 온건파를 좀 상징하는 위치에 있었던 의원입니다.

▷주영진: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자는 사실은 비상계엄 선포를 일찍이 예언을 해서, 당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그런 일 절대 없다고 국회에 나와서 답변도 했었고, 많은 기자들이나 국민들도 이 시점에 왜 비상계엄 이야기를 하지? 의아해했는데 결국은 현실이 되는 그것 때문에 김민석 의원의 예지력은 아니고 어쨌든 상황 분석, 전망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대단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당 안에 있는 것 같은데요. 국무총리라고 하는 자리는 수석 최고위원과는 다른 것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자가 총리가 된다면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전현희: 사실 어젯밤까지는 김민석 수석최고께서 비서실장으로 가는 게 아닌가, 이런 이제 얘기가 많았고요.

▷주영진: 대화 도중에 그런 얘기가 있으셨군요.

▶전현희: 네, 그런 뉘앙스도 있었고 그때까지 당시에 후보께서 확답을 주지는 않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밤새 인선이 확정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비서실장으로도 정말 훌륭하지만 국무총리 인선이 정말 신의 한 수다,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주영진: 어떤 면에서 그렇습니까?

▶전현희: 일단은 굉장히 탁월하세요. 그러니까 방금 말씀하신 비상계엄을 사전에 여러 가지 정치적인 정황을 파악을 해서 비상계엄을 할 수도 있겠다, 분석을 하신 것도 매우 훌륭하지만 전체적인 정치적 상황을 분석을 하고 대비를 하고 거기에 맞는 해법을 제시하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경륜이 있지 않습니까? 아주 젊은 시절부터 DJ 대통령님 비서실장으로 정치를 시작하면서 인생의 여러 가지 역정을 겪었잖아요. 그 과정에서 매우 또 성숙해졌고 경륜이 높아졌고, 지금은 돌아와서 인생을 관조할 수 있고, 좀 넓은 마음으로 사물을 볼 수 있고, 경륜과 분석력이 갖춰져서 비서실장보다 훨씬 더 국무총리로서 더 제격이다. 실제로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이재명 대표를 보좌하면서 정책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하고 호흡을 맞춰 오셨고, 그리고 후보의 신뢰가 매우 높은 그런 분이십니다. 그리고 여야 간에 있어서 우리 당 의원들뿐만 아니라 야당과 의원들과의 교류 이런 것도 많이 해 오신 분이라 총리로서는 가장 훌륭한 인선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주영진: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자가 김대중 전 대통령 밑에서 정치를 배운 정치인이니까 야당과의 소통이나 이런 부분들도 아마 잘 해낼 것이다. 그런데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뒷부분이긴 합니다만 내란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진상은 반드시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선 기간 '저는 정치 보복을 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상당히 강조를 했어요. 그런데 내란 진상 규명을 하다 보면 최근에 나오는 게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부분, 가령 한덕수 전 총리나 최상목 전 부총리가 출국 금지가 되고. 야당 의원들이 그 당일이나 그전, 그 이후에 이런저런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상황과 연루가 돼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러면 이 부분이 통합과 정치 보복과 좀 얽히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내란 진상 규명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것은 정치 보복이 아니다'라고 하는데 야당 쪽에서 정치 보복이다라고 주장하고 나서면서부터는 지켜보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좀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다. 이게 정치 보복인지 아닌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전현희: 이번 대선에서 나타난 민심은 내란을 종식하고 다시는 대한민국에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국민들의 결단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민심을 받드는 것은 차기 정부의 매우 중요한 책무다 생각이 들고요. 이재명 대통령께서 그래서 취임사에서 밝힌 가장 중요한 사명이 내란 종식, 민생 경제 회복 이 두 가지를 들었거든요. 내란에 대한 정확한 진상 규명. 거기에 대한 책임과 처벌 이것은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다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그것을 바라고 있고요. 그런데 이게 정치 보복이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범죄에 대한 확실한 진상 규명 처벌이거든요. 이거는 법치주의국가, 민주국가에서는 반드시 해야 되는 거고요. 내란이 헌정 질서를 파괴했기 때문에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는 다시 대한민국이 후진국처럼 계엄이 일상화되는 나라, 군사 쿠데타 일어나는 나라가 아니라는 국민들의 자존심과 자부심에 상처를 준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된다.

▷주영진: 그것은 당연한 말씀입니다.

▶전현희: 그래서 범죄에 대한 단죄는 반드시 필요하고 정치 보복이라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에 당했던 전임 정권의 대통령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서 없는 죄도 찾아서 표적 수사하고 공작에 가까운 수사와 기소로써 정치적 생명을 끊으려고 했던 것이 정치 보복이지 않겠습니까? 이런 것을 하지 않겠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있는 죄는 처벌하되 없는 죄를 굳이 찾아내 가지고 탄압하고 이러는 거는 새 정부에서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차이가 분명히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주영진: 이제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고 아마 내일 본회의에서는 내란 특검법을 비롯한 일부 법안들이 통과가 될 것이다, 민주당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대선 기간 일종의 쟁점이 되거나 민주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법관 증원 법안, 선거법에서 행위라고 하는 부분을 삭제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 재판을 정지하는 대통령의 이 법안들은 물론,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않는다라고 민주당에서 밝히긴 했는데 이 법안들은 앞으로 처리를 하는 겁니까? 전현희 의원도 민주당 의원으로서 거기에는 동의를 하시는 겁니까?

▶전현희: 네, 일단 내일은 내란 특검, 채해병 특검, 김건희 특검이 통과될 예정이고요. 이거는 사실상 수사가 진작 됐어야 됐고 그런데도 윤석열 정권 하에 검찰이 면죄부를 줬던 불공정한 검찰권 행사의 대표적인 사안이라, 이건 특검을 통해서 국민들이 바라는 사법 정의를 만드는 게 이번에 말씀드린 새 정부의 사명이다. 그래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생각이 들고요. 선거법의 경우에는 행위를 제외하는 것은 지금 조금 더 공론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지금 현재 보류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형소법은 대통령이 된 이후에 재판이 중단되는 것을 법에 명확하게 규정하는 그런 법인데요. 이 법은 개인적으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대통령이 되면은 기존의 형사재판은 중단된다. 이것은 헌법학계의 압도적인 다수설입니다. 제가 국회도서관의 헌법학자 교과서들을 대부분 찾아봤는데요. 거의 모든 헌법 교과서에 대통령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국가 원수랑 행정 수반의 자격으로서 그걸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기존의 형사 재판은 중단된다. 이것이 형사불소추 특권에 포함된다, 이게 교과서에 다 있는 얘기예요. 그게 법의 미비죠. 그래서 압도적인 다수설인 헌법학설을 법으로 명확하게 하는 것은 필요하다. 이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5년 동안 봉사하라고 국민들이 지금 표를 주고 뽑으신 거 아닙니까? 그래서 국민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학설을 법에 명확히 규정하는 차원에서 그 법의 통과는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주영진: 대법관 증원법은 어떻습니까?

▶전현희: 대법관 증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과 상관없이 그동안 사법개혁의 차원에서 많은 시민사회에서 요구되어 왔던 내용입니다. 실제로 지금 대법관들이 업무가 너무 과중하고 계속 신속한 재판을 받을 국민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기 때문에 대법관의 정원이 필요하다는 것은 많은 공감대가 이루어진 사안이다 생각하고요. 내일 당장 통과되는 것은 아니고요. 조금 시간을 두고 아마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영진: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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