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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문화축제' 임실N펫스타 개막

지난해 열린 임실N펫스타 모습
▲ 지난해 열린 임실N펫스타 모습

반려동물 문화대축제인 '오수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5 임실N펫스타'가 전북 임실군 오수 의견공원 일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의견문화제는 술에 취해 불길에 휩싸인 주인을 구한 오수 개의 보은 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임실N펫스타는 멋과 개성을 뽐내는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와 토크쇼, 산업 박람회, 각종 반려동물 체험행사 등을 선보입니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손태진과 이찬원이, 4일 최갑석 가요제에는 김희재와 강혜연 등이 각각 출연해 흥을 돋웁니다.

반려동물 패션쇼에선 개그맨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개성 넘치는 런웨이를 보여주는 팀을 심사합니다.

토크쇼에선 '개통령'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줍니다.

전국 12개 반려동물 관련학과 대학생들은 반려견 건강검진과 경혈 마사지, 동물 키링 만들기, 반려견 모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행사 중 하루 2회 특수견 시범훈련이 진행되며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와 애견힐링쉼터, 미로 찾기 등 반려동물과 함께 뛰놀며 소통하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심민 임실군수는 "반려동물의 성지인 임실군에서는 열리는 임실N펫스타가 해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충견의 상징으로 천년을 내려온 오수 의견 스토리를 잘 살려 오수를 반려동물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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