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향 지방 3개 도시 순회공연 포스터
얍 판 츠베덴 음악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판 츠베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내외 순회공연에 나섭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먼저 오는 30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을 시작으로 츠베덴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협연을 합니다.
이후 3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다음 달 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순회공연을 이어갈 예정으로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1막 전주곡과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등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3개 도시에서 모두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클라라 주미 강과는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협연합니다.
서울 시향은 다음 달 7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아부다비 클래식스 2024' 무대에 오릅니다.
7일 현지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여제' 사라 장과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며 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함께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합니다.
(사진=서울시향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