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의 한 야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60대가 2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19일 충남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 충남 금산군 복수면의 한 야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A(60대) 씨가 연락 두절됐다는 일행들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현장 인근에서 수색을 벌여 3시간 만인 오후 4시 40분 버섯 채취 지점에서 20여 m 아래 낭떠러지 나무에 걸려 있는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찾아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