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은 더위를 식히는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5~40mm로 양이 많은 편은 아닌데요.
새벽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서 출근길에는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이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날씨는 한층 더 선선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최고 기온이 27도로 오늘보다 4~5도가량 낮겠는데요.
오늘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강릉도 내일은 최고 기온이 27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특히 중부 서해안 지방에는 천둥, 번개가 치고 일부 요란할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 들어옵니다.
남부지방은 일부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는데요.
대구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조금 덥겠습니다.
이번 한 주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에는 늦더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