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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38일 만 폭염특보 해제…남부 중심 더위는 계속

9월에 들어서면서 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서울은 38일 만에 폭염주의보가 해제됐는데요.

지난밤 전국적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 또한 없었습니다.

다만 남부를 중심으로 다소 예년보다 더운 날씨는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아직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는데요.

오늘(1일) 낮 기온 강릉이 33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릅니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31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도 좋습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에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내륙에 별다른 비나 소나기 예보 따로 없이 화창한 날씨가 온종일 이어지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중부와 남부 해안 지역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잠시 떨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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