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 아파트 화재
인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명이 다치고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8일) 새벽 3시쯤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1명이 화상을 입고 19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총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민 수십 명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 불이 붙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