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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호우 대비 빗물받이 집중 관리

서울시, 호우 대비 빗물받이 집중 관리
▲ 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 모습

서울시는 본격적 우기를 맞아 시내 빗물받이 55만 개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올해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침수 우려가 있거나 상가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를 지난해보다 30명 늘려 100명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하구기동반, 공공근로자 등으로 구성된 특별순찰반을 운영합니다.

빗물받이에 설치된 옐로박스

서울시는 담배꽁초 등 이물질 투기를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빗물받이 뚜껑에 경고성 노란 띠를 두른 '옐로박스'를 확대 설치하고 있습니다.

안대희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청소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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