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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동해 앞바다 석유 매장 가능성? 심해 가스전 1차 탐사 시추는 올해 진행할 계획

[영상] 동해 앞바다 석유 매장 가능성? 심해 가스전 1차 탐사 시추는 올해 진행할 계획

지난 3일, 정부가 국정 브리핑을 통해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발표했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에 나선 건데요.
윤 대통령은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매장량으로 추정되는 140억 배럴 중
4분의 1은 석유, 4분의 3은 가스로 추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40억 배럴은)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 사업에 5천억 또는 수 조원의 재정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사업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라며 반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오늘(6월 19일) 오후에는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직접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현안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브리핑에서
"5월 초에 세계적인 메이저 석유 회사 중 한 곳에서
공사와 팩트 조사 평가 결과와 방법론에 대해서 추가 검증을 하였"다고 설명하며
"동해 가스전의 유망성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윤현주 / 제작 : 디지털 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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