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밤 8시 반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의 한 삼거리에서 버스와 승용차 한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버스엔 인근 대학 탁구 동호회 소속 대학생 12명과 운전자 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70대 남성 한 명이 다리에 골절을 입었고, 승용차를 몰던 50대 여성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대학생 10명은 경상을 입었고, 나머지 2명은 귀가 조치 됐습니다.
경찰은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