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를 위반한 SUV가 택시를 추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5일) 새벽 0시 10분쯤 경기 오산시 두곡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몰던 SUV가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기사와 승객이 숨졌습니다.
A 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SUV가 신호를 위반하면서 사고가 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