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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화재 잇따라

<앵커>

어젯(27일)밤 서울 장위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 가정집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교통사고로 4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차가 경광등을 울리며 골목길로 진입하고, 장비를 둘러멘 소방대원들이 계단을 타고 건물 2층으로 올라갑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 서울 장위동 다가구주택 2층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30분 만에 불을 끄고 3층에 살던 5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이 불로 가정집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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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에서 시뻘건 화염이 타오릅니다.

어제 저녁 6시 15분쯤 경기 고양시 강매동의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과 컨테이너 2개 동이 완전히 타버려 소방서 추산 1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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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30분쯤엔 전남 여수시 중흥동의 합성고무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외부에 설치된 배관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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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20분쯤 부산 부암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차량 3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를 운전한 30대 남성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화면제공 : 서울성북소방서·경기고양소방서·전남여수소방서·시청자 주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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