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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핸드볼 H리그 챔프전 진출…SK와 격돌

삼척시청, 핸드볼 H리그 챔프전 진출…SK와 격돌
▲ 슛 던지는 이연경 선수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삼척시청은 오늘(25일)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플레이오프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6대 25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챔피언전에 직행한 SK 슈가글라이더즈와 모레부터 3전 2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삼척시청은 올해는 정규리그 4위에 머물렀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서울시청을 승부던지기 끝에 따돌렸고, 오늘 2위 경남개발공사까지 돌려세웠습니다.

삼척시청은 강별이 6골을 넣었고, 김온아가 3골, 김선화 4골을 기록해 힘을 보탰습니다.

골키퍼 박새영은 선방 16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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