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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영업 중인 카페로 승용차 돌진…8명 부상

오늘(18일) 낮 12시 15분쯤 광주 동구 대인동에서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영업 중인 카페 안으로 돌진해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대학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차량 급발진으로 일어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수습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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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 신고된 여권을 담보로 카메라 대여점에서 수천만 원대 장비를 빌린 뒤 가로챈 일본 국적 30대 여성 A 씨가 구속됐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국내 카메라 대여점에서 모두 4천80만 원 어치의 카메라와 렌즈를 빌린 뒤 돌려주지 않고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팔아치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을 하기 전에 분실신고를 통해 새로 여권을 발급받은 뒤 카메라를 빌릴 때는 분실 처리된 옛 여권을 맡기는 수법을 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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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배우 유아인 씨에게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처방한 의사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 원의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또 다른 의사 B 씨에게는 벌금 1천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 프로포폴의 폐해를 잘 알면서도 처방 사실을 진료 기록부에 기록하지 않았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유 씨를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과 매수 등의 혐의로 기소한 뒤 추가 수사를 벌여 의사 6명을 적발해 지난 1월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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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으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268명을 제재했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178명을 출국금지하고 79명은 운전면허 취소, 11명은 명단공개의 제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제재를 받은 사람은 모두 544명으로 
이 가운데 142명이 제재를 받은 뒤에 양육비 전부나 일부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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