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저녁 6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휴지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40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시간 10분 만에 큰 불을 껐고, 오늘 새벽까지 잔불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4개 동과 주변 건물 3동이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