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조부모 돌아가셨는데…" 직장인들이 꼽은 '최악의 발언'

한 기업 정보 플랫폼에서 지난해 하반기, 직장인들이 기업에 대해 남긴 리뷰 가운데 이른바 최악의 리뷰를 부문별로 선정했는데요.

어떤 리뷰들이 뽑혔는지 함께 확인하시죠.

먼저, 직장 상사에게서 들은 최악의 발언 1위는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할아버지 돌아가신 게 대수냐 나와서 일해라'라고 했다는 리뷰가 1위로 꼽혔습니다.

이어서 '임신을 번갈아가며 하라라는 공문이 내려옴', 그리고 '주변에서 화재가 났는데 매장을 지키라고 해서 연기를 마셨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대표 진상, 회사 대표의 곤란했던 행동 1위는요, '사장이 직원에게 돈을 빌리려 했다'라는 폭로였고요.

그다음으로는 회장님 별장 청소와 같은 업무와 무관한 심부름을 시키는 경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송년회에서 백화점 상품권 봉투에 구내식당 식권 한 장을 넣어서 주는가 하면 탕비실 믹스커피를 누가 많이 먹었는지 알아 오라고 한 대표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웃기고 슬픈 직장인들의 현실을 반영하는 리뷰였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 국민일보, 화면 출처 : 잡플래닛)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