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저녁 7시 50분쯤 경기 양주시 덕정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2개 동이 모두 탔고, 작업자 등 7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저녁 8시 20분쯤 주변 8개에서 11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밤 9시 40분쯤 대응단계가 모두 해제돼 큰 불길은 잡혔지만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