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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음주운전 차가 시내버스 '쿵'…면허정지 수치

<앵커>

오늘(17일) 새벽 인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대전에서는 오토바이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박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고, 시내버스 뒷부분도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인천 서구 가정동 심곡사거리에서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 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로, 면허정지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버스에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가 크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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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앞유리 파편이 도로에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대전 유성구 구암동의 4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멈춰 서 있던 25톤 택배 차량 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 약물 복용 여부를 포함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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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20분쯤에는 전남 여수시 소라면 도로에서 충북의 한 중학교 학생 31명을 태우고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타이어가 과열되면서 연기가 난 건데 학생 15명이 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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