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전 0시 10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진압대원 등 인원 70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접수 30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건물 3층이 소실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3층에 위치한 봉제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제보자 신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