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AI 편의점…네이버 출입증으로 입장 · 자동 결제

[경제 365]

고객이 상품을 들고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인공지능 편의점이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은 네이버 출입증으로 입장과 자동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고객이 직접 바코드를 찍는 셀프 계산 무인 편의점과 달리, 물건을 골라서 출구로 나오면 입장할 때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자동 결제가 이뤄집니다.

GS25도 지난 5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인공지능 편의점을 개점하는 등 편의점 업계에도 AI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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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는 한국 판매자들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최다 매출을 기록한 카테고리가 '자동차 부품'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베이는 한국에서 주로 직구 플랫폼으로 이용되다가, 한국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는 '역직구' 창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베이에 따르면 3분기 한국 판매자들의 매출은 자동차 부품, K-팝, K-뷰티 순으로 높았습니다.

자동차 부품 판매고가 높은 이유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전역에서 한국산 자동차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이베이 관계자는 "K-콘텐츠 위상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수출 영역이 넓어지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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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TMAP)에서 전국 호텔, 리조트 등의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티맵 숙소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이용자가 여행지까지 길 안내를 받으면서 인근 맛집, 카페, 관광 명소 등을 추천받고 숙박시설 예약·결제까지 일괄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 지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달 기준 티맵에서 예약할 수 있는 호텔·리조트는 1만 2천여 곳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입니다.

숙소 예약은 순차 배포 중인 티맵 최신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