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낮 12시 반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지하 전력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430여 세대가 정전됐고, 주민 4명은 승강기에 갇혀 있다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력실 발전기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차량 11대 등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실 내부에 물이 차 있어 배수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추가 위험 요소는 없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