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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20살 임시현,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 확보

양궁 20살 임시현,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 확보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임시현이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임시현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리자만에게 슛오프 끝에 6대 5(28-29 30-27 29-29 27-27 28-28 <10-9>)로 이겼습니다.

임시현은 이어지는 안산-하이리간(중국) 경기 승자와 7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만 20세 임시현은 월드컵 무대에서도 가장 좋은 성적을 내 대표팀의 '막내 에이스'로 떠오른 선수입니다.

2006년 도하 대회부터 3개 대회 연속으로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한국 양궁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중국에 금메달을 내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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