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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24.3%↑…가장 많이 오른 구는?

[경제 365]

올해 8월 서울에서 거래된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 상승률이 최근 10년 이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33㎡ 이하 월세 거래 12만 2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월세는 69만 원으로, 전년 동월 56만 원에 비해서는 24.3% 올랐고, 2013년 8월 49만 원에 비해 4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중랑구가 80.2%가 올라 가장 높았고, 강북구, 금천구, 동대문구 용산구 순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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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오늘(14일) 발표한 9월 재정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국가 채무가 한 달 전보다 14조 5천억 원이 늘어 1천1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말 대비 64조 4천억 원 증가하며 정부의 올해 말 전망치에 근접했습니다.

또 나라 살림은 68조 원 적자로 한 달 전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지만, 정부의 연간 전망치인 58조 2천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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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전후로 3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지원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재도전특별자금 등 직접 대출 1천500억 원과 일반경영안정자금 등 대리 대출 1천500억 원을 집중 집행할 예정입니다.

또 재도전특별자금 지원 대상도 대폭 확대해, 재창업 '초기 단계' 기준을 3년 미만에서 7년 미만으로 완화하고, 폐업 기업의 매출 실적 기준도 휴업 후 영업을 재개하거나 업종을 전환한 경우도 포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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