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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가입 대상 완화…대출한도 확대

[경제 365]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연금 가입 대상 완화와 함께 대출한도를 확대합니다.

주택금융공사가 사전예고한 관련 개정안을 보면,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한 담보주택 요건이 공시가격 기준으로 현행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와 함께 주택연금 총 대출한도 역시 현행 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확대됩니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집에 계속 살면서 평생 연금방식으로 매달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제도입니다.

주택연금 수령액은 가입 당시 평가한 주택 시가에 따라 정해집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오는 10월 12일 이후 신청건부터 개정안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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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넷플릭스 구독 갱신과 계정 확인을 위장한 피싱 공격 사례를 발견했다며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공격자는 '구독이 곧 만료됩니다'라는 제목의 피싱 메일을 유포했고, 이 메일을 열어보면 넷플릭스의 영문 이름과 유사한 단어를 포함한 악성 온라인 주소가 포함돼 있습니다.

사용자가 이 주소를 누르면 넷플릭스 로그인 화면과 비슷한 피싱 사이트로 연결돼 이름과 신용카드 정보 등을 입력하도록 유도한다고 안랩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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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오늘(25일)부터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국세청의 모바일 안내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네이버는 KB국민은행·신한카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3월 국세청 모바일 안내문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세청의 모바일 안내문은 연간 4천만 건에 달합니다.

네이버는 현재 국세청을 비롯해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 기관 200여 곳에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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