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의 한 해수욕장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5일) 오후 3시 40분쯤 해남군 송지면 사구미해수욕장에서 수영하던 남성 3명이 깊은 물에 빠졌습니다.
위험한 상황을 알게 된 인근 주민이 어선을 타고 나가 3명을 모두 배에 올렸지만, 이 가운데 40대 남성 A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A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