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양지IC 부근에서 11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화재 직전 스스로 대피해 다치진 않았지만 불이 중앙분리대와 갓길의 잔디 등으로 옮겨붙어 연기가 대량으로 발생했습니다.
화물차엔 의류가 적재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관 등 인력 49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