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저녁 7시 50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 먹자골목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현장에 있던 상점 관계자 등 15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지 약 1시간 40분만에 큰 불길은 잡혔지만, 진화 작업이 계속되면서 주변 도로에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인근 상점 2~3개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인다"며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