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최근 가파른 기준 금리 인상에도 미국에서 경기 침체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NBC방송에 출연해 "일자리 창출이 일부 더뎌질 가능성이 있지만 그것이 경기 침체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미국은 성장이 느려지는 이행기에 있고, 이는 필요하고 적절한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지난달 0.75%p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이번 주 화요일과 수요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도 같은 폭의 금리 인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