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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손잡더니 돌연 팔을 '번쩍'…위촉식 논란의 장면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그제(19일) 그룹 BTS를 2030 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가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 참석한 정치인들의, 손을 번쩍 들어올리는, 이른바 '정치인식 기념 촬영'이 구설에 올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지난 19일 BTS의 2030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 단체사진 촬영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려는데, 이때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이 BTS 멤버 뷔에게 다가가서 손을 잡더니 갑자기 이렇게 번쩍 들어올립니다.

실시간 e뉴스 1. BTS 팔ok

뷔는 다소 당황한 듯 엉거주춤한 자세로 옷매무새를 만지는데요,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도 BTS 멤버 진과 기념촬영 과정에서 악수를 하는 듯하다가 손을 잡아 올려서 어색한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실시간 e뉴스 1. BTS 팔ok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어 보인다', '멤버들이 트로피는 아니지 않느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2030부산세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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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치솟는 물가에 저소득층의 밥상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서울 강북구에서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60대 남성, 고령에 지병까지 있지만 하루 두 끼, 그마저도 편의점 김밥과 두유 등으로 때우고 있습니다.

물가는 무섭게 오르는 반면, 기초생활수급비는 일정한 금액이 지급되다 보니까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가 올라서 외환위기 이후 23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았지만, 올해 기초생활수급비의 지급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률은 5.02%에 불과합니다.

한 시민단체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기초생활수급 25가구를 조사한 결과, 1인 가구의 하루 평균 식비는 8천600원, 이 중 9가구는 육류를 한 번도 구입하지 않았고, 또 다른 9가구는 과일을 한 번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기준 중위소득을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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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사망사건 피해자를 향한 도를 넘는 2차 가해가 심각해지면서 인하대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는 피해자를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문제를 지적하며 삭제를 요구하는 누리꾼들도 있지만 일부는 오히려 동조하기도 했는데요.

인하대 측은 피해자와 재학생에 대한 명예 훼손이 날로 심각해지자 추가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로펌을 선임했습니다.

교내 감사팀과 사이버대응팀을 통해 관련 제보를 받고 위법 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민형사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또 가해 남학생을 상대로 징계 절차에도 착수했는데요.

퇴학 조치가 가장 유력한데, 늦어도 다음 달 중순쯤 징계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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