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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으로 치른 인천시장 취임식…"균형 발전에 중점"

<앵커>

4년 만에 복귀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취임식이 문화공연으로 치러졌습니다. 유 시장은 원도심 발전과 계층 간 균형을 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시정 혁신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의 취임식은 지난 금요일 저녁 인천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에서 열렸습니다.

유 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을 강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유 시장 측은 밝혔습니다.

또 시민이 중심이라는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의 관례와는 달리 문화행사로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유 시장은 균형과 창조, 소통을 기본으로 발전하는 미래를 위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계층 간 균형 발전에 굉장히 중점을 둘 겁니다. 어렵고 힘들고 불편한 분들에게 보다 큰 배려와 정책의 우선순위가 갈 수 있도록….]

또 인사와 재정, 홍보, 정책 등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시정혁신단을 출범시켜 정규 조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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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중구와 강화군, 옹진군 등의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됩니다.

지난 1일 왕산과 을왕리, 하나개 해수욕장 등을 시작으로 오는 9일에는 십리포와 장경리 해수욕장, 18일에는 옹암, 수기해수욕장 등이 개장됩니다.

인천시는 일부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수질 및 토양의 환경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하고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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