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방역상황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국토교통성 등 일본 측 관계 기관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지난 11일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등 일본 측 방문단 면담에서 김포~하네다 운행 재개 의사를 표명하면서 본격적인 한일 정부 실무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당시 "5월 내에 김포~하네다 라인을 복원시키기 위해 새 정부는 김포에 방역 시설을 구축해 일본 출국자를 전부 검사해 출국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일본 측에서는 (한국인 입국자가) 즉각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게 (격리를) 면제해 주면 김포-하네다 라인의 복원으로 양국 국민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항공업계에서는 운항 허가 등의 절차를 고려하면 이르면 6월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주 2회 일정으로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할 계획입니다.
다만 국토부와 일본 국토교통성이 아직 운항 허가를 내주지 않았고, 일본 정부의 격리 면제도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운항 재개 일정이 늦춰질 수 있습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잇는 양국 교류의 상징적인 노선으로 꼽힙니다.
한국에는 인천이, 일본에는 나리타 공항이 있지만 김포와 하네다 공항이 수도 도심과의 접근성이 더 뛰어납니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김포 하네다 노선이 다른 일본 노선보다 상용 수요도 높아 알짜 노선으로 꼽힙니다.
서울과 도쿄를 방문하는 승객들도 교통 편의성 때문에 인천보다 김포 노선을 더 선호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3월을 마지막으로 2년 넘게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현재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 등의 일본 노선을 운항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