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7일) 서울 주택가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아침 9시 반쯤 구로구 오류동의 한 연립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오전 10시쯤 꺼졌습니다.
해당 층에 사는 50대 남성 1명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남구 일원동 한 아파트 4층에서도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